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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4월 15일

ⓒ 피어나님

이름   나예
 
성별   여성
 
생년월일   불명
 
소개   백여우의 인간화
 
외관
- 딥블루와 은발이 옴브레 느낌이 가미된 투톤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있다.
- 허쉬컷 중단발에 땋은 머리가 있으며, 찰랑거리는 머릿결을 가지고 있다.
- 머리색과 동일하게 딥블루와 은색으로 이루어진 투톤 눈동자를 지녔다. 그녀의 눈 아랫부분 망막 뒤에는 터피텀이 존재해 밤이 되면 은색으로 이루어진 눈동자 부분이 빛이 난다.
- 겨울 쿨톤의 소유자.
- 무표정일 때는 차갑고 냉한 분위기를 풍긴다.
- 신장은 169cm, 마르고 탄탄한 체형이다.
 
성격
- 늘 타인과 분리되어 고립의 상태로 살아왔기 때문에 느낄 수 있는 감정의 형태가 제한되어 감정이 풍부하지 않다. 감정을 겉으로 표현해내는 방식 또한 상당히 서툴다. 표현이 서툴기에 당연 말수도 적다.
- 겉으로는 잘 드러내지 않지만, 외로움을 많이 타며
 
과거
- 백여우인 어머니와 인간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정확한 나이는 불명. 조선시대에 태어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백여우의 인간화 모습이라고 표현하는 게 정확할 것이다.
- 새로운 왕이 나타날 징조이자 요괴 취급을 받으며 인간으로부터의 픽밥을 견뎌냈다. 때로는 순백의 털을 지닌 생명을 상서로운 존재로 생각하여 본인을 숭배하는 인간을 보며 그들의 모순적인 모습과 이중적인 잣대에 환멸을 느끼고 상처를 받았다. 그럼에도 여전히 인간을 좋아하며 인간과 어울리기를 소망한다.
- 사랑하는 이가 있었다. 이른 나이에 부모가 모두 사망하고 떠돌이 생활을 시작하면서 부모 이후 처음으로 자신의 존재를 온전히 받아들이고 존중해주는 사람을 만난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세상을 일찍이 떠났다.

여담

- 야행성으로 적은 광량에도 사물을 인지할 수 있도록 터피텀이 발달하였다. 이로 인해 강한 햇빛이 내리쬐는 것을 꺼려하며, 대낮 특히 여름의 대낮을 싫어한다. 연관지어 좋아하는 계절은 겨울, 흐린 날씨를 좋아한다.
- 표현을 하지 못해 쌓아두기만 한 감정을 밖으로 표출하기 위해 글을 쓰기 시작했고, 이후 독서와 글쓰기가 취미로 자리잡았다.
- 사랑했던 이에게 수없이 많은 편지를 썼는데, 끝맺음을 지은 편지는 단 두 장뿐이다. 슬픔을 주체하지 못해 그리움을 꾹꾹 눌러담아 그에게 보냈던 과거의 글, 성장한 본인의 이야기를 담백하게  성숙하게 담았던 현재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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